지난 한 주간 “새로운 시작, 새로운 은혜”라는 주제로 신년특별새벽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속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벽을 깨워 주시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은혜의 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상황이고, 날도 춥고, 아직 어두운 새벽시간인데 성도님들께서 얼마나 참석하실까
염려하는 마음으로 첫 날 본당에 들어섰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본당 가득히 성도님들께
앉아서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엿새 동안, 주님께서 여러 말씀들을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예수비전교회에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생의 빈 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 주시기 위해 찾아오신다.”,
“기도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는 신뢰요 의지이다.”, “독이 가득한 세상에서
교회에는 하나님의 해독의 은혜가 있다.”, “신랑되신 예수님 다시 오심을 일상을 성실히
감당함으로 준비하자.”, “처음처럼이 아닌 마지막처럼 살자.”, “늘 하던대로!”, “신앙생활에서
기특한 생각을 조심해야 한다.” “진짜 사랑하면 성실해진다.”
“다섯,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이 ‘바로 가서’ 장사한 것은 평소 주인과의 관계를 통해 주인의
생각을 잘 알았기 때문이다.”, “비전은 하나님의 계획에 설득되는 것이다.”, “절망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잘못된 희망이다.”, “주께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자.
말씀 속에 길이 있다.”
이제 다시 일상이 시작됩니다. 강사로 오신 송태근 목사님이 전해 주신 말씀처럼 새해가
되었다고 무슨 특별한 것, 대단한 것을 계획하고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늘 하던 대로, 우리의
일상을 묵묵히 성실하게 감당하길 원합니다. 말씀 읽고, 기도하고, 예배드리고, 공부하고,
일하고, 육아하고, 가사를 돌보는 그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 하나님의 새로운 은혜가
가득히 넘쳐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인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김정일 목사
2022에 우리 예수비전교회 모든 성도에게 은혜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